미국의 어떤 도시에서 한 사람이
자신의 죽음을 예감했습니다.
그런데 그에게는 그의 재산을 물려 줄
상속자가 하나도 없었습니다.
그는 죽기 전 변호사에게
자신이 죽으면 '새벽 4 시에 장례를
치러달라' 고 부탁했습니다.
그리고 유서 한 통을 남기고는
'장례식이 끝나면 참석한 사람들 앞에서
뜯어 읽어 달라' 고 부탁했습니다.
그런데 새벽 4시에 치러진 장례식에는
불과 네 사람만이 참석하였는데,
고인에게는 많은 친구들과
지인들이 있었지만
죽은 친구의 장례식에 참석하기 위해
새벽 일찍 잠자리에서 일어나는 것은
정말 귀찮고, 쉽지 않았던 것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새벽 4시에 달려와 준 네 사람은 진정
그의 죽음을 애도했고,
장례식을 경건하게 치렀습니다.
장례식을 조촐하게 마치고 드디어
변호사가 고인의 유서를 뜯어
읽었습니다.
“나의 전 재산 4천만 달러를
장례식에 참석한 사람들에게
공평히 나누어 주시기 바랍니다.”
이것이 유서의 내용이었습니다.
그래서 장례식에 참석한 네 사람은
천만 달러나 되는 많은 유산을 받았습니다.
그 많은 유산을 엉겁결에 받은
네 친구들은 처음엔 당황했지만
그의 유산이 헛되이 쓰이지
않도록 하기 위해
사회에 환원하여 고인의 이름을 딴
도서관과 고아원 등을 건립하여
친구의 뜻에 보답하였습니다.
만약 당신의 장례식이
새벽 4시에 치러진다면
과연 몇 명이나 참석할까요?
만약 두 시간 이상 걸리는
먼 곳에서 치러진다면
과연 몇 명이나 참석할까요?
미국 실리콘 밸리에서 성공한
벤처 기업가인 스티븐 케이시는
'내가 사업에 성공 할 수 있었던 것은
좋은 인간 관계를 맺을 수 있었기 때문이며,
나는 MIT 공대에서 최고의 공학기술을
배웠지만 정작 가장 중요한 인간관계에
대해서는 배우지 못했다”
고 말했습니다.
그는 IT 사업의 성공에 가장
중요한 요인은 뛰어난 기술이 아니라
좋은 인간관계라며
'요즘 나에게 공학기술과
인간관계 기술 가운데
한 가지만을 택하라고 한다면
나는 서슴지 않고 인간관계 기술을
선택할 것이다” 라고 했습니다.
그는 직장에서의 성공은
‘거미 줄과 같은 인간관계’ 속에서
이뤄진다는 것을 강조했습니다.
김홍식이 쓴 글 중에 친구는
네 가지 종류가 있다고 합니다.
1. 꽃과 같은 친구:
즉 꽃이 피어서 예쁠 때는
그 아름다움에 찬사를 아끼지 않지만
꽃이 지고 나면 과감히 버리듯
자기 좋을 때만 찾아오는 친구를 말합니다.
2. 저울과 같은 친구:
저울이 무게에 따라
이 쪽, 저 쪽으로 기울 듯이
자신에게 이익이 있는지, 없는지를 따져
이익이 큰 쪽으로만 움직이는 친구입니다.
3. 산과 같은 친구:
산처럼 온갖 새와 짐승의 안식처이며,
멀리 보거나 가까이 가거나
늘 그 자리에서 반겨주고,
생각만 해도 편안하고, 마음 든든한
친구가 바로 산과 같은 친구입니다.
4. 땅과 같은 친구:
땅이 생명의 싹을 틔워주고,
곡식을 길러내며,
누구에게도 조건없이 기쁜 마음으로
은혜를 베풀어 주듯,
한결같은 마음으로 지지해 주고,
격려해 주는 친구입니다.
요즘은 SNS 친구들이 참 많습니다.
그러나 페친, 카친 등등
그러나 친구는 많고, 적음이 중요하지
않고, 그 깊이가 중요합니다.
당신에게는 산과 같은, 땅과 같은
참 벗이 몇 명이나 있습니까?
오늘도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옮긴 글=
(La Vida Es Bella (인생은 아름다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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