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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글

간디의 신발 한 짝


                              (평화의 기도)



간디의 신발 한 짝

 

간디가 여행을 할 때 이런 일이 있었다.
기차에 올랐을 때 신발 한 짝이
플랫폼으로 떨어져버리고 말았다.
이미 기차는 움직이기 시작했다

그러자 간디는 지체 없이 나머지

신발을 벗어
다른 한 짝이 떨어진 곳으로 던졌다.
놀란 사람들이 왜 그랬냐고 묻자
간디는 ~
"서로 나누어진 신발 한 짝은
누구에게나 쓸모가 없지요.


그렇지만 저렇게 두 짝이 되면
누구에게나 쓸모가 있게 되지요.
가난한 사람이 줍는다면 더욱
좋은 일이겠지요" 라고 대답했다.


신발 한 짝을 떨어뜨리자 나머지
신발 한 짝도 기차 밖으로 던진

간디.
그는 그 신발을 누가 가져갈지,
그 사람에게 무엇을 얻을 수 있을지를

생각하지 않았습니다

누군지도 모르는 사람에게

양보하고 배려한 겁니다.
그리고는
"쓸모있는 신발을 가난한 사람이
줍는다면 좋을 일이다" 라고

스스로 만족했습니다

내가 준 만큼 상대방에게 당장
받지못한다고 해서 섭섭해할

필요는 없습니다.
손해를 볼 것 같아서

아예 주지도 않는다면

그것 역시 바람직하지 않지요.

오히려 다소 손해를 본 것 같은

느낌이 사실은
더 좋은 결과를 만들어줄 때도 많습니다.
설사 그렇지 않더라도 자신이

만족하면 됩니다.


지금 나는 한 짝을 떨어뜨려서

쓸모 없어진 나머지
신발 한 짝을 품에 움켜쥐고

나 자신만을 생각하고 있는건 아닌지…


오늘은 신발을 찾지 말고

버리는 생각으로 행복한 시간 되세요




(다섯살 선생님)
https://youtu.be/Dz79ufdOUy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