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 썸네일형 리스트형 인생 더보기 뉴욕 어느 택시 기사의 감동적인 이야기 (인생은 꿈이라오) 뉴욕 택시 기사들은 흥미진진하거나 신기한 일을 자주 겪습니다. 노란색의 택시들은, "잠들지 않는 도시" 뉴욕 곳곳을 누비며 승객을 이곳저곳으로 분주하게 실어 나르죠. 어느 날, 뉴욕 한 택시 기사가 특별한 부름을 받았습니다. 그리고 그날 그에게 일어난 일은 평생 잊지 못할 감동으로 남았죠. 그는 이 소중한 경험을 전 세계와 나누기로 합니다. 여느 때와 같이 콜택시 요청을 받고 해당 주소로 차를 몰고 갔습니다. 도착해서 경적을 울렸지만, 아무도 나오지를 않았어요. 또 한 번 경적을 울렸지만, 여전히 아무런 기척이 없었죠. 이 손님이 그날 교대전 마지막 콜이었기에 저는 마음이 급해졌습니다. 얼른 포기하고 차를 돌릴까도 생각했죠. 하지만 저는 일단 기다려 보기로 마음먹었습니다. 초인종을 누.. 더보기 간호사와 사과 (전유진 - 그 강을 건너지 마오 ) 암(癌) 병동에서 야간 근무할 때의 일이었습니다. 새벽 다섯 시쯤 갑자기 병실에서 호출 벨이 울렸습니다. "무엇을 도와 드릴까요?" 호출기로 물었으나 대답이 없었습니다. 나는 환자에게 무슨 일이 생겼나 싶어 부리나케 병실로 달려갔습니다. 창가 쪽 침대에서 불빛이 새어 나왔습니다. 병동에서 가장 오래된 입원 환자였습니다. "무슨 일 있으세요?" 황급히 커튼을 열자 환자가 태연하게 사과 한 개를 내밀며 말했습니다. "간호사님, 나 이것 좀 깎아 주세요." 헐레벌떡 달려왔는데, 겨우 사과를 깎아 달라니, 맥이 풀렸습니다. 그의 옆에선 그를 간병하는 아내가 곤히 잠들어 있는 모습이 보였습니다. "이런 건 보호자에게 부탁해도 되잖아요?" "그냥 좀 깎아 줘요." 나는 다른 환.. 더보기 행복의 길 더보기 사랑이 사랑에게 (꿈이여 다시 한번) 더보기 노화는 병이 아니다 더보기 ##길(원곡/최희준,1960년대) 더보기 생의 마지막 순간까지 더보기 이전 1 ··· 17 18 19 20 21 22 23 ··· 207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