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 썸네일형 리스트형 100세에 도전 💉젊은세포⚔늙은세포💉 젊은 세포와 늙은 세포에 동일한 자극을 줬다. 자외선도 쏘이고, 화학물질 처리도 했다. 저강도 자극에서는 차이가 없었다. 그러나, 고강도 자극을 하자 예상과는 반대의 결과였다. 고강도 자극에서 젊은 세포는 반응하다 죽었지만, 늙은 세포는 죽지 않았다. 2년 이상 같은 실험을 했다. 결과는 같았다. 그래서 내린 결론이 ‘노화는 증식을 포기한 대신 생존을 추구한다’ 였다. 평생 노화를 연구해 온 박상철(70) 전남대 석좌교수는 이 연구 결과를 보고 노화에 대한 인식을 확 바꿨다. “노화는 죽기 위한 과정이 아니라 살아남기 위해 최선을 다하는 과정입니다.” 박 교수가 노화과정을 긍정적으로 보고, 당당하게 늙음을 맞이해야 한다고 주장하는 이유이다. 생명은 죽기 위해 태어난 것이 아니라, 살.. 더보기 인생길 더보기 내 인생 내가 스스로 찾아서 살자 더보기 홀로 존재하는 법 (깨달음의 언덕) 더보기 독락(獨樂) (청산) 늙는다는 것은 분명 서러운 일이다. 늙었지만 손끝에 일이 있으면 그런대로 견딜만 하다. 쥐고 있던 일거리를 놓고 뒷방 구석으로 쓸쓸하게 밀려나는 현상을 ‘은퇴(隱退)’라는 고급스런 낱말로 포장하지만, 뒤집어 보면 처절한 고독(孤獨)과 단절(斷絶)이 그 속에 숨어 있다. 그래서 은퇴는 더 서러운 것이다. 방콕이란 단어가 은퇴자들 사이에 유행하고 있다. 세간에서는 그들을 화백(화려한 백수), 불백(불쌍한 백수), 마포불백(마누라도 포기한 불쌍한 백수) 등으로 나누고 있다. 화백이든 불백이든 간에 마음 밑바닥으로 흐르는 깊은 강의 원류(源流)는 ‘눈물 나도록 외롭다’는 사실을 한 치도 벗어날 수 없다는 것이다. 화백도 골프 가방을 메고 나설 때 화려할 뿐이지 집으로 돌아오면 심적 공황상태인 방콕을 면.. 더보기 능소화 (야월삼경) “능소화 이야기” 능소화는 우리나라 전역에서 심어 기르는 덩굴나무로, 현재 능소화는 우리나라 도로는 물론 민가 주변에서도 관상용으로 많이 심는 조경수입니다. 능소화의 길이는 8-10m쯤으로 꽃은 7-8월에 피고 9-10월 열매가 익는 것으로 알려져 있지만 우리나라에서는 좀처럼 열매를 맺지 않습니다. 능소화의 꽃말은 ‘명예’, '그리움’입니다 능소화에 대한 전설도 있습니다. 어느 왕궁에 궁녀 소화가 임금의 사랑을 받아 후궁으로 승격해 처소를 옮기고 임금이 자신을 찾아 오기를 간절히 기다리다 주변에 시기와 질투가 많아 이루어지지 않았습니다. 기다리다 지친 소화가 상사병으로 죽기 전에 시녀에게 궁궐담장 옆에 자신을 묻어달라는 유언을 남겼습니다. 소화가 죽은 이듬 해에 무덤에서 새싹이 나고 넝쿨이 .. 더보기 유머(Humor)의 힘 (Morning) “신사는 우산과 유머(Humor)를 가지고 다녀야 한다”는 영국속담이 있습니다. 우산은 비가 하도 자주 와서 꼭 가지고 다니라는 말이고, 기계에 기름을 치면 부드럽게 돌아가듯 유머는 인간관계를 부드럽게 하는 기름과도 같은 역할을 한다는 것입니다. 실제로 유머 한 마디가 상황을 바꾸어 놓은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미국 정치인들의 유머도 유명합니다. 링컨이 상원의원 선거에 입후보했을 때 경쟁자였던 더글러스 후보가 합동연설회장에서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링컨은 자신이 경영하던 상점에서 팔아서는 안될 술을 팔았습니다 이것은 분명한 위법이며 이렇게 법을 어긴 사람이 상원의원이 된다면 이 나라의 법질서가 어떻게 되겠습니까?” 더글러스는 의기양양해 했고 청중들은 술렁거렸습니다. 그때 링컨이 연단에 .. 더보기 6.25의 노래 더보기 이전 1 2 3 4 5 6 7 8 ··· 207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