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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t Age를 아시나요? (베사메무쵸) Hot Age를 아시나요? 사람의 평균 수명이 늘어나고 있는 요즘, 중년 이후의 삶이 더 이상 "나약한 늙은이"가 아니라는 의미에서, "서드 에이지 (Third Age)"라는 말을 만들어 냈던, 미국의 새들러 박사가 이번에는 은퇴 이후 30년의 삶이 새롭게 발견되고 있다면서, 이 시기를 "핫 에이지(Hot Age)"라고 하였답니다. 새들러 박사의 조사에 의하면, 이 시기의 사람들은 "6R"의 시간을 구가하며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답니다. 1. 육체의 부활 (Renewal) 2. 원기 회복 (Revitalization) 3. 영적 재생 (Regeneration) 4. 자아의 재발견 (Rediscovery) 5. 회춘 (Rejuvenation) 6. 인생의 방향 수정 (Redirection) .. 더보기
뉴욕 어느 택시 기사의 감동적인 이야기 (인생은 꿈이라오) 뉴욕 택시 기사들은 흥미진진하거나 신기한 일을 자주 겪습니다. 노란색의 택시들은, "잠들지 않는 도시" 뉴욕 곳곳을 누비며 승객을 이곳저곳으로 분주하게 실어 나르죠. 어느 날, 뉴욕 한 택시 기사가 특별한 부름을 받았습니다. 그리고 그날 그에게 일어난 일은 평생 잊지 못할 감동으로 남았죠. 그는 이 소중한 경험을 전 세계와 나누기로 합니다. 여느 때와 같이 콜택시 요청을 받고 해당 주소로 차를 몰고 갔습니다. 도착해서 경적을 울렸지만, 아무도 나오지를 않았어요. 또 한 번 경적을 울렸지만, 여전히 아무런 기척이 없었죠. 이 손님이 그날 교대전 마지막 콜이었기에 저는 마음이 급해졌습니다. 얼른 포기하고 차를 돌릴까도 생각했죠. 하지만 저는 일단 기다려 보기로 마음먹었습니다. 초인종을 누.. 더보기
간호사와 사과 (전유진 - 그 강을 건너지 마오 ) 암(癌) 병동에서 야간 근무할 때의 일이었습니다. 새벽 다섯 시쯤 갑자기 병실에서 호출 벨이 울렸습니다. "무엇을 도와 드릴까요?" 호출기로 물었으나 대답이 없었습니다. 나는 환자에게 무슨 일이 생겼나 싶어 부리나케 병실로 달려갔습니다. 창가 쪽 침대에서 불빛이 새어 나왔습니다. 병동에서 가장 오래된 입원 환자였습니다. "무슨 일 있으세요?" 황급히 커튼을 열자 환자가 태연하게 사과 한 개를 내밀며 말했습니다. "간호사님, 나 이것 좀 깎아 주세요." 헐레벌떡 달려왔는데, 겨우 사과를 깎아 달라니, 맥이 풀렸습니다. 그의 옆에선 그를 간병하는 아내가 곤히 잠들어 있는 모습이 보였습니다. "이런 건 보호자에게 부탁해도 되잖아요?" "그냥 좀 깎아 줘요." 나는 다른 환.. 더보기
사랑이 사랑에게 (꿈이여 다시 한번) 더보기
생의 마지막 순간까지 더보기
*지금보다 더 중요한 것은 없다 (물에 비친 달처럼(명상음악) 세계 곳곳을 돌아다니는 한 탐험대가 유적을 조사하다가 인적 드문 산속에 위치한 곳에서 토굴을 발견하게 되었습니다. 그 토굴에서 탐험대가 발견한 것은 끝도 없이 쌓여있는 황금과 두 사람의 유골이었습니다. 탐험대장은 이 사람들이 황금을 쓰지도 않고 모으기만 하다 죽었는지 이유를 알아내기 위해서 조사를 했습니다. 그리고 다음과 같은 결론을 추론했습니다. 황금을 캐기 위해 온 두 사람은 오래된 토굴에서 금을 발견했고, 한동안 금을 캐며 토굴에서 생활했습니다 그러나 그들은 오로지 금을 모으는 데만 정신이 팔렸고 앞으로 먹을 식량도, 다가오는 겨울도 생각하지 못했던 것입니다. '이 정도면 됐다.' 라고 생각한 때는 이미 겨울의 한 복판에 와 있었고, 식량도 모두 떨어진 채 땔감도 준비.. 더보기
김소월의 시"초혼(招魂)"에 숨겨진 슬픈 사연 ( 이은하 - 초혼 (김소월 詩) )김소월(金素月,1902-1934 )평북 구성 출생. 본명은 정식(廷湜)18세인 1920년 “창조”에 ‘낭인의 봄’등을 발표하면서 등단했다.  일본 유학 중 관동대지진으로 도쿄 상과대학을 중단했다. 고향에서 조부의 광산 경영을 도왔으나 망하고 동아일보 지국을 열었으나 당시 대중들의 무관심 일제의 방해등이 겹쳐 문을 닫고 말았다. 이후 김소월은 극도의 빈곤에 시달리며 술에 의지했고, 결국 1934년 12월 24일 뇌일혈로 세상을 떠났다. 유서나 유언은 없었으나 아내에게 죽기 이틀 전, "여보, 세상은 참 살기 힘든 것 같구려." 라면서 우울해 했다고 한다. 암울했던 일제 강압 통치시절, 32세의 짧은 생을 불꽃 같이 살다 가면서 시작( 詩作) 활동을 했다. 성장 과정에서 .. 더보기
덕담의 기적 (Heart to Heart) 더보기